assignment

상담신청

2023학년도 인권·성평등센터 9월 월례세미나 <차별의 현실과 판단>

2023.09.22 Views 107 전체관리자

일정

2023. 09. 22 15:00 ~ 2023. 09. 22 17:00

장소

ZOOM 온라인 회의실

인권·성평등센터 2학기의 시작인 9월 월례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 교수님을 모시고 '차별의 현실과 판단 - 국가인권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차별, 혐오 표현의 예시와 이에 대응하는 방식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 사 : 이준일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前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
◆ 일 시 : 2023년 9월 22일(금) 15:00 ~ 17:00
◆ 장 소 : ZOOM 온라인 회의실
◆ 주 제:  차별의 현실과 판단 - 국가인권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 교 육 내 용 요 약: 

- 혐오 표현은 성별, 장애, 종교, 나이, 출신 지역, 인종,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이나 폭력을 선동하는 내용과 소수자에 대한 모욕과 비하, 멸시, 위협하는 등의 내용을 말하며, 이는 인격권 및 평등권과 존엄성 침해하는 행위임. 특히 영향력이 큰 언론인, 정치인, 연예인 등 공인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거나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노출되는 경우, 더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함.

- 혐오 표현은 사회적으로 성별 간, 세대 간, 지역 간 등 다양한 형태의 편가르기로 갈등을 제고하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강화하며, 반복적으로 공유될 시, 소수자를 부정적 집단으로 규정하여 이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게 됨.

- 혐오 표현에 대응하는 방식은 처벌이 강한 순서대로 ‘형사처벌 > 민사상 손해배상 > 행정처분 > 차별 시정(권고)’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공론화하여 문제의식을 높이고 논의하며 해결 지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함. 또한 일상생활이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소수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들을 향한 혐오 표현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