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성평등센터 6월 월례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정다영 연구교수님 을 모시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권, :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대학 인권침해 유형분석' 라는 제목으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인권의 본질과 개념을 살펴보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성 보존하기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조건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 사 : 정다영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 일 시 : 2023년 6월 30일(금) 15:00 ~ 17:00
◆ 장 소 : ZOOM 온라인 회의실
◆ 주 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권, :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대학 인권침해 유형분석
◆ 교 육 내 용 요 약: 

- 인권의 본질은 ‘모든 인간은 그 존재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목적을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임. 이런 인권을 잘 보존하기 위해 서로를 상호 인격적 상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

-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성을 보존하기 위해 요구되는 여러 가지 조건들 중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은 '자유'와 '평등'임.

- 세계대전을 두 차례 겪으며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인권의 목록화가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세계인권선언’임. 내용을 목록화하였지만 사실 이 선언문은 강제력이 없다는 약점이 있음. 모두에게 도덕적인 의무만 부과했을 뿐 실효성이 없기 때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인권선언’이 의미 있는 부분은 헌법 제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 실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세계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헌법을 제정하였음. 인권의 내용을 헌법에 담음으로써 인권 보장에 대한 강제성, 실효성을 가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