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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인권·성평등센터 4월 월례세미나 <내 안의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와 차별 >

2023.05.10 Views 106 전체관리자

일정

2023. 05. 10 17:00 ~ 2023. 05. 10 19:00

장소

ZOOM 온라인 회의실

인권·성평등센터 4월 월례세미나에서는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님을 모시고 '내 안의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와 차별(부제: 근현대 한국인의 인종차별과 멸칭의 역사)' 라는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다양성과 주체성,  현대 사회에서 외국인들과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인종중의, 외국인 혐오와 차별에 대해 파악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 사 : 정회옥 교수님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 번은 불러보았다』의 저자)
◆ 일 시 : 2023년 5월 10일(수) 017:00 ~ 19:00
◆ 장 소 : ZOOM 온라인 회의실
◆ 주 제:  내 안의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와 차별(부제: 근현대 한국인의 인종차별과 멸칭의 역사)
◆ 교 육 내 용 요 약: 
- 아주 오랜 기간 한국 사회에서는 개인의 다양성과 주체성을 민족의 단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치부해왔으며, 특히 한국전쟁기 시기에는 ‘반공’ ‘멸공’과 같이 서로를 극단적으로 배척해왔던 역사가 존재해 왔음.

- 현대 사회에서도 하얀 피부가 그렇지 않은 피부보다 진화 진보한 것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인종차별을 기반으로 한 멸시의 시각들은 날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음.

- 집단 간 차이를 인정하는 ‘차이의 민주주의’와 ‘거주한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한국이 과거 식민 지배의 경험을 통해 민족의 전통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는 차이의 민주주의를 통해 관용과 환대라는 전통을 만들어나갈 차례임.

- “베트남 엄마를 둔 아이는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고, 세종대왕을 존경하고, 독도를 우리 땅이라 생각하며, 축구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이 아이는 ‘당신처럼’ 한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