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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인권·성평등센터 5월 월례세미나 <이주, 난민과 대학의 다양성 >

2024.05.30 Views 65 전체관리자

일정

2024. 05. 21 16:00 ~ 2024. 05. 21 18:30

장소

ZOOM 온라인

인권·성평등센터의 2024학년도 5월 월례세미나에서는
5월 21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아시아 평화를 향한 이주 난민지원 활동가 Mohammadi Mogammad Naiem,
김영아 대표와 함께 

"이주, 난민과 대학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 강 사 : Mohammadi Mohammad Naiem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난민지원 활동가)
◆ 통 역: 김영아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대표)
◆ 일 시 : 2024년 5월 21일(화) 16:30 ~ 18:30
◆ 장 소 : 비대면 진행 세미나
◆ 주 제:  이주, 난민과 대학의 다양성"
◆ 교 육 내 용 요 약: 

- 아프가니스탄 외에도 과거 식민지화를 겪은 많은 나라들은 민족이 더욱 세분화 되어 있으며, 식민지 통치 차원에서 민족간의 분열과 갈등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온 역사적 배경이 있음. 현재 아프가니스탄 내에도 이를 근간으로 민족 간 갈등과 차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특히 교육제도와 정부와 관련 활동에서의 기회 배제,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지 않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 이는 많은 주류가 아닌 소수민족이 본국을 떠나 인도적 체류 내지 난민 신청을 하는 배경이 됨

- 난민 내지 인도적 체류 지위를 신청하여 한국사회에서 거주하더라도 한국사회 역시 사회구성원의 다양성 인정에는 부정적인 상황. 한국사회는 타민족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다양성포용적 사회 분위기와 제도들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음. 특히 이주인들을 위한 고등교육은 오랫동안 제도적으로 허용되지 않다 최근에서야 고등교육제도로의 접근을 조금씩 허용하고 있음

- 한국 대학 내에도 인도적 체류자 또는 난민이 함께 교육받고 있지만 대다수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 이는 특히 다양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당사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문제와도 연결됨. 그러나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에서의 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의 존재는 학문적 다양성의 차원에서도 기여가 클 수 있음. 이러한 차원에서 대학구성원들이 향후 다양한 구성원들과 공존하며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다양성 가치 증진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나눠봄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자의 실천적 역할을 촉구함